대한체육회,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 프로그램 성료

허종호 기자 2023. 4.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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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023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 체육회에 따르면 2023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 프로그램이 지난 21∼22일 강원 강릉시에서 세계 믹스더블 컬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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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22일 강원 강릉시에서 진행된 2023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 프로그램.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2023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 체육회에 따르면 2023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 프로그램이 지난 21∼22일 강원 강릉시에서 세계 믹스더블 컬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경기시설·현장 운영에 대해 견학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 및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컬링연맹은 참가자들의 실무지식 향상과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회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특강 및 경기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체육회는 국제대회 개최와 참가자 출입국에 대한 발표를 더했다. 또 대구시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제대회’를 주제로 실무 내용은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제대회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사이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 간담회 등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시간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엔 대한축구협회, 진주시체육회, 평창군청, 스포츠안전재단 등 24개 단체에서 41명이 참가했다. 전주시설공단과 양주도시공사 등 체육시설 운영·관리 기관에서도 참석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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