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없는데 왜?" 삼천리 등 '하한가' 속출…그 뒤에 외국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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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증시에서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지수가 빠지면 원인 분석을 하는데 개별 종목이다 보니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회사에 어떤 특이사항이 있는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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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증시에서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날 오후 "지수가 빠지면 원인 분석을 하는데 개별 종목이다 보니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회사에 어떤 특이사항이 있는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사고 파는 사람들 간 실현 또는 전망에 대한 어떤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 같다"며 "회사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진 않은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증시에서 대성홀딩스, 세방, 서울가스, 삼천리, 다올투자증권, 선광, 하림지주, 다우데이타가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매도창구에서 SG증권이 상위에 올라 있다는 게 유일하다. 일각에서는 SG증권의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CFD 계좌는 40%의 증거금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낼 수 있다. 종목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일상적으로 거래량이 크거나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들에 대해서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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