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북스타트’ 프로그램 고교생까지 확대 시행

계룡·엄사·신도안 작은도서관서 회원가입 후 신청…선착순 배부

계룡공공도서관 북스타트 확대 운영 홍보 포스터.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의 ‘북스타트(BookStart)’ 프로그램을 고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아기 때부터 양육자와 아기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단계별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시에 따르면 그간 초등학교 입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3단계의 북스타트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유아를 비롯해 초·중·고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계룡·엄사·신도안 작은도서관에서 회원가입 후 방문 신청하면 되고, 준비된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계룡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계룡도서관 또는 엄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