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존 가치 있는 건축자산 활용방안 용역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24일 중구 디어프롬에서 가치 있는 건축자산 상세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손병득 시 도시계획국장이 주관한 가운데, 건축자산 전문가, 인천시 관계 공무원과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4일 중구 디어프롬에서 가치 있는 건축자산 상세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손병득 시 도시계획국장이 주관한 가운데, 건축자산 전문가, 인천시 관계 공무원과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가 열린 장소인 디어프롬은 근대 건축자산을 활용해 새롭게 꾸민 근린생활시설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에 대한 반영 사항과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보존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멸실·철거 등으로 사라질 우려가 있는 건축자산에 대한 상세 조사 및 기록화를 통해 기술의 전수·복원은 물론, 아카이브와 콘텐츠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상세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건축자산의 약 52%가 밀집돼 있는 중·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와바타 창고, 이십세기 약방, 해안성당 교육관, 미츠코시 백화점 등 4곳이 대상 건축물로 선정돼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용역은 건축물의 재료·구조·설계 등 물리적 측면, 역사적 근거 및 이야기와 유명 인물 연계 등 인문적 조사 그리고, 도면작성, 사진 촬영 등 활용전략 및 방안이 포함된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보전 가치가 높거나 철거 위기에 있는 건축자산은 기록화를 통한 보전·복원 및 활용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용역이 끝나면 축적된 아카이브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보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