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춘천에 새 본부 건립…8월 정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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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이 24일 강원도 춘천시를 새 본부 건립 우선협상대상도시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춘천이 적절성, 임대 기간, 시설 인프라, 기대 효과, 지속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 20여년간 국내외 태권도 행사를 많이 개최한 점이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유치협상대상도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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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선협상대상 도시로 선정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T)이 24일 강원도 춘천시를 새 본부 건립 우선협상대상도시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WT 집행위원인 피몰 스리비콘을 위원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된 본부유치평가위원은 지난 18~19일 춘천과 김포를 방문해 건립 적합심사를 거쳤다.
연맹은 "춘천이 적절성, 임대 기간, 시설 인프라, 기대 효과, 지속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 20여년간 국내외 태권도 행사를 많이 개최한 점이 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유치협상대상도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WT와 춘천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28일 사이에 새로운 본부에 대한 내부시설, 재정 지원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최종 세부 사항이 합의되면 8월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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