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으로 원기 회복하세요"…전북농협, 직거래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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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전북인삼농협은 24일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봄맞이 수삼으로 원기 회복'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건강에 좋은 국내산 수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신인성 조합장, 인삼농가 등이 참석해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전북 수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삼 튀김·쉐이크 시식을 진행하는 등 수삼 판매를 위한 판촉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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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북인삼농협은 24일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봄맞이 수삼으로 원기 회복'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건강에 좋은 국내산 수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신인성 조합장, 인삼농가 등이 참석해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전북 수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삼 튀김·쉐이크 시식을 진행하는 등 수삼 판매를 위한 판촉 활동을 펼쳤다.
선보이는 제품으로는 원삼류(몸통이 굵고 가지런한 모양)는 100g당 약 5900원, 난발류(자유롭고 다양한 모양)는 100g당 3900원이다.
특히 각각 권장 소비자가격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형태로 판매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그동안 전북농협은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전북인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인삼 소비촉진 1·1·1 캠페인(매일·1포씩·1년 동안 인삼 건강식품을 음용해 전북인삼농가를 돕고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 인삼 소비 운동) 등 일상 속 인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해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을 앞두고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 및 주 판매 고객인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소비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 경영비는 꾸준히 증가해 인삼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은 인삼을 통해 면역력도 올리고 지친 피로도 물리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인성 조합장은 "수삼 소비 부진으로 힘든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서 이번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삼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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