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서백 2023. 4. 24.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상호 협약을 체결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한 것으로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해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상호 협약을 체결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춘천=서백 기자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상호 협약을 체결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한 것으로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해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5%를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로, 지원대상은 강원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이며,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10% 할인까지 포함하면 최대 60% 가까이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강원도는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5월부터 시행,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는 25일 도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 강원도-춘천시-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역-기초지자체-신용보증기금 3자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보험료 부담 완화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보험가입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