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내 월급은 '대외비'…184만 유튜브 수익? EBS에 물어봐"(라디오쇼)

김준석 2023. 4. 2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월급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구독자 18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운영 중인 펭수에게 "EBS에서 월급은 얼마 받냐"고 궁금해했다.

이어 박명수는 펭수 구독자가 184만명인데 수익이 얼마인지 다시 물었고, 펭수는 "수익은 나한테 얘기할 게 아니라 EBS로 전화해보라"라고 발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월급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펭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구독자 18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운영 중인 펭수에게 "EBS에서 월급은 얼마 받냐"고 궁금해했다.

펭수는 "이 질문이 되게 많다"라며 잠시 고민을 했고 이내 "정확히 말씀드리겠다. 최초공개하겠다. 대외비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펭수에게 "몇 푼 받긴 받나 봐요"라고 말했고, 펭수는 "저 혼난다. 그럼 명수는 얼마 받나"고 되물었다. 이에 박명수도 대외비라고 받아쳤다.

이어 박명수는 펭수 구독자가 184만명인데 수익이 얼마인지 다시 물었고, 펭수는 "수익은 나한테 얘기할 게 아니라 EBS로 전화해보라"라고 발끈했다.

계속되는 수익 공격에 펭수는 "'할명수' 어디 거냐"고 물었고, 박명수가 "JTBC것"이라고 하자 "똑같이 생각하면 된다. 피차일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100만이 넘는 영상이 없던데 크리에이터로서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펭수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사실 차가 막힌다고 가만히 있나. 기다렸다 가든지 대중교통을 타든지 막혀도 직진하든지 그런 거다. 조회수 100만이 안 나온다고 고민만 하진 않는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