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완전 무료

백도인 2023. 4. 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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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내버스 이용 횟수와 거리에 관계없이 요금을 한 푼도 낼 필요가 없는 완전 무상교통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하려는 취지"라며 "사회활동 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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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의 노인에게는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내버스 이용 횟수와 거리에 관계없이 요금을 한 푼도 낼 필요가 없는 완전 무상교통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상 교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지난 달을 기준으로 약 1만7천500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하려는 취지"라며 "사회활동 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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