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선정...3년 연속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이동과 대필, 수화 통역, 속기 등의 지원이다.

대학은 청각장애학생들이 수강하는 11과목에 대해 특별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보조기기(한소네6, 시각장애 점자 정보 단말기) 지원 등을 통해 장애 학생에게 원활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운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장애학생의 학습효과를 향상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도 장애학생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