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0월까지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실습 현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10개 초등학교를 돌며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역 초등학생 1341명으로, 자전거 교육 전문업체가 교육을 맡아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자전거의 역사,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교통안전,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주행 방법, 탑승 자세,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한다.

시는 자전거 이용자 중 상당수가 청소년들인 만큼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자전거 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보호구 착용과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평생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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