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방 24시간 울리는 차진 팀워크‥김선아 '가면의 여왕'[종합]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정회욱 채널A 드라마플러스 본부장은 "시장이 녹록지 않고 쉽게 예단하기 어렵지만 제작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작년까지 채널A 드라마가 50점이었다면 '가면의 여왕'은 70점 정도 도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강호중 PD는 "대본을 받았을 때 재밌었고 어렸을 때부터 한 번쯤은 여성들이 주체가 되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내 생각과 딱 맞아떨어지는 작품이라 고민하지 않고 택했다"라면서 70점에 도달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70점까지는 아닌 것 같고 60점~65점인 것 같다. 도달하지 못한 건 제가 미숙한 부분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선아는 셀럽이자 스타 변호사 도재이 역을 소화한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묻자 "대본을 접했을 때 궁금증이 생기더라. 감정의 변화들이 흥미로웠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많이 궁금해졌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선과 악을 구분 짓는다기보다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달라진 감정과 상황들을 쫓다 보니 거기서 악으로, 선으로 나눠질 수 있는 것 같다. 도재이라는 캐릭터 또한 그러한 가면을 쓰고 있지 않나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 귀띔했다.
분위기 메이커에 대해 묻자 신은정은 "배우들의 단체 SNS방이 있다. 거의 24시간 울리고 있다. 현장에서 연기를 하며 재밌는 부분, 이동 동선 등의 얘기를 나눈다. 매니저들보다 빠른 소통을 하고 있다.(웃음) (김)선아 언니가 말했지만 이렇게 호흡이 좋고 행복한, 재밌는 현장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좋다"라고 답했다.
이정진은 "선의의 피해자로서 다른 분들의 톡이 너무 울린다. 어르신들이 대화를 많이 한다"라고 폭로하면서도 "지금 촬영이 4, 5개월 정도 진행됐는데 촬영장에서 눈만 봐도 즐겁다. NG도 별로 없다"라며 '가면의 여왕' 팀의 팀워크를 자신했다. 유선은 "단체 SNS방은 선아 언니가 만들었다. 저희 입장에서 처음에 어려울 수 있는데 연락처를 공유하자고 선뜻 먼저 제안했고 편하게 말을 놓자고 했다. 그래서 빨리 말을 놨다. 친구로서의 합도 언니 덕분에 만들어질 수 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살인전과자 고유나로 분해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오윤아, 내조의 여왕이자 영운 문화재단 이사장 주유정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한 신은정, 질투의 여왕이자 마리엘라 호텔 최초 평직원 출신 부사장 윤해미 역으로 활약할 유선이 시너지를 더한다.
오윤아는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캐릭터인데 동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말했고, 신은정은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사람이지만 나중에 배신당한 남자에 대한 복수심을 표현할 때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약하지만은 않은 여성"이라면서 지금까지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선은 "네 명의 여성이 극을 이끌어간다. 주변에서 그러한 지점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했는데 임팩트 있게 화합해서 만든 작품이다. 우리의 정성과 마음들이 작품 안에 잘 녹아들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7명의 캐릭터가 다 반전이 있고 겉으로의 모습뿐 아니라 진짜 캐릭터를 발견하는 것이 반전 포인트라는 '가면의 여왕'. 과연 얼마나 임팩트 있는 결과를 가져올까.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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