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신지훈 “유선의 펫, 애교와 충성 다한다”

김지우 기자 2023. 4.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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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지훈. 채널A 제공



배우 신지훈이 ‘나는 펫’을 외쳤다.

24일 오후 서울 신림동 더 세인트에서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과 강호중 감독이 참석했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친구 앞에 10년 전 그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

채널A ‘가면의 여왕’ 제작발표회 현장



차레오 역을 맡은 신지훈은 주연 배우 7인 중 막내다. 이에 신지훈은 “같이 연기하는 선배들이 저에게 숨을 불어넣어 줬다. 연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나 배우로서 마음가짐 등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이 드라마에 행운아가 있다면 저라고 생각한다”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지훈은 차레오 캐릭터에 대해 “한 번쯤 키우고 싶은 펫 같은 성격이다. 애교도 피우고 충성을 다한다. 주인이 위기에 처하면 충성을 다해 지키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호스트바 선수 출신인 차레오를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부분에 신경 썼다며 빨간 머리로 염색한 이유를 밝히기도.

배우 유선. 채널A 제공



극 중 신지훈의 와이프 윤해미 역의 유선은 “만나서 연기 하다 보면 상대 배우가 이 신에 대해 얼마나 고민했는지 느껴진다”며 “신지훈이 고민을 많이 했다는 게 느껴졌다. 평소에도 진중한 질문을 많이 한다. 이런 친구라면 파트너로서 같이 고민을 공유해도 되겠다 싶어 같이 소통하면서 맞춰나가고 있다. 저한테는 좋은 후배이자 동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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