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내년 신규교사 채용 인원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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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장기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한 24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정부가 저출산 현상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점을 반영해, 2027년까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사 신규 채용 규모를 지금보다 20~30% 정도 줄이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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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정부가 중장기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한 24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정부가 저출산 현상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점을 반영해, 2027년까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교사 신규 채용 규모를 지금보다 20~30% 정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신입생 선발 정원 감축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학령인구 감소에 비례해 교사 신규채용을 줄이는 것은 아니며, 디지털 교육 담당 교사를 늘리는 등 교육 여건을 확보하는 수준에서 조정한다.
교육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했다. 2023.4.24/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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