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3년 군민의 상'에 김형중·이선행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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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제25회 군민의 날을 맞아 '2023년 함평 군민의 상' 대상자로 김형중(85)·이선행씨(77)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함평군민의 상'은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 표창한다.
함평군은 5월4일 열리는 제25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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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군민의 날을 맞아 '2023년 함평 군민의 상' 대상자로 김형중(85)·이선행씨(77)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함평군민의 상'은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해 표창한다.
김형중씨는 제중약국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왔고 월야실내체육관과 시니어체육센터 건립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이선행씨는 매년 주민을 위해 무료로 '국화뜰 콘서트' 공연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사랑의 쉼터를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평군은 5월4일 열리는 제25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의 명예를 드높인 두 분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두 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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