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김은중호, '소속팀 요청' 조재훈-박창우 소집 제외→박준영 대체 발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은중호에 변동이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조재훈(포항 스틸러스)과 박창우(전북 현대)가 소속팀 요청으로 오늘 U-20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박준영(서울 이랜드, FW)이 대체 발탁됐다.새로 뽑힌 박준영 선수는 이번 U-20 대표팀 당초 소집멤버인 서울 이랜드 박준영(DF) 선수와는 동명이인이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은중호에 변동이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조재훈(포항 스틸러스)과 박창우(전북 현대)가 소속팀 요청으로 오늘 U-20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박준영(서울 이랜드, FW)이 대체 발탁됐다.새로 뽑힌 박준영 선수는 이번 U-20 대표팀 당초 소집멤버인 서울 이랜드 박준영(DF) 선수와는 동명이인이다"고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5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준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김준홍, 이영준(이상 김천상무), 황인택(서울이랜드), 조영광(FC서울) 등 지난 3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 10명이 다시 선발됐다. 이어 이승준(FC서울), 정지훈(광주FC) 등 새 얼굴도 마지막 테스트 기회를 잡았다.
소집 명단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U-20 대표팀 소집 기간은 K리그 일정과 겹치면서 포항의 조재훈과 전북의 박창우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이를 대신해 서울 이랜드의 박준영이 대체 발탁됐다.
박준영은 지난 시즌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작년에는 18경기 1득점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박충균 감독 아래 리그 5경기를 출전 중이다. 당초 소집된 서울 이랜드의 수비수 박준영과는 동명이인이다.
한편 한국은 프랑스, 감비아, 온두라스와 F조에 편성됐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 이강인 등의 활약으로 준우승을 거머쥔 한국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