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은중호, 조재훈·박창우 소속팀 요청으로 명단 제외… '동명이인' 박준영 대체 발탁

조남기 기자 2023. 4.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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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소집 선수를 변경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알림을 통해 "조재훈과 박창우가 소속팀 요청으로 U-20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서울 이랜드 FC의 FW 박준영이 대체 발탁됐다. 새로 뽑힌 박준영은 U-20대표팀 당초 소집 멤버인 서울 이랜드 FC의 DF 박준영과 동명이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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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소집 선수를 변경했다. 포항 스틸러스의 조재훈과 전북 현대의 박창우 대신 서울 이랜드 FC의 박준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알림을 통해 "조재훈과 박창우가 소속팀 요청으로 U-20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서울 이랜드 FC의 FW 박준영이 대체 발탁됐다. 새로 뽑힌 박준영은 U-20대표팀 당초 소집 멤버인 서울 이랜드 FC의 DF 박준영과 동명이인이다"라고 밝혔다.

2003년생 공격수 박준영은 연령대표팀 경력이 아예 없는 신출내기다. 이번 국내 훈련에서 혼신을 다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서울 이랜드 FC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게임에 나왔다. 2022시즌엔 K리그2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으며, 2023시즌은 5경기에 출전했고 아직 골은 없다.

한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5월 20일로 예정된 2023 FIFA(국제축구연맹)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한국은 본선에서 프랑스·감비아·온두라스와 한 조에 엮였다. 경기 순서는 프랑스-온두라스-감비아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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