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유승민 "'방미' 윤 대통령 가방에 안정제 넣어드리고 싶다"

안서현 기자 2023. 4.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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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출장 가방에 넣고 싶은 물건으로 '안정제'를 꼽았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에게 무엇을 챙겨주고 싶냐는 질문에 "혈기가 넘치시니까 진정시키는, 냉정하게 만들어 주는 안정제를 하나 넣어드리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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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출장 가방에 넣고 싶은 물건으로 '안정제'를 꼽았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에게 무엇을 챙겨주고 싶냐는 질문에 "혈기가 넘치시니까 진정시키는, 냉정하게 만들어 주는 안정제를 하나 넣어드리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힘에 의한 협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외교에서 '절대'라는 말을 함부로 쓰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이것이 우발적인 발언이냐, 전략적인 발언이냐의 문제인데 저는 우발적인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그동안 우리와 악연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러시아 관계를 어느 수준에서는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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