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때 간식" 양오봉 전북대 총장,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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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및 학생 복지 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실제 양 총장은 그동안 학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삼겹살데이 행사'를 비롯해 '호프데이 행사', '반값 커피', '1000원의 아침밥', '간식 나눔 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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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및 학생 복지 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4일 오전 대학 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총장의 이번 기부는 밀착형 학생 복지를 위해 총장이 솔선수범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양 총장은 그동안 학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삼겹살데이 행사'를 비롯해 '호프데이 행사', '반값 커피', '1000원의 아침밥', '간식 나눔 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중간시험 학생 격려를 위한 간식 나눔 행사 등에 사용된다.
양 총장은 이날 저녁 전북대 중앙도서관 잔디광장에서 학생들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학비나 생활비 근심을 줄여주고, 시설 만족도 또한 높여 우리 학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실적인 학생 복지 공약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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