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손흥민 등 '유럽파' 둘러본 클린스만 감독, 26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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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를 점검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26일 입국한다.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일정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들어 유럽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을 직접 점검하고 면담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A매치에서 남미의 페루와 북중미의 엘살바도르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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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민재(나폴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등 유럽파를 점검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26일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장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일정을 마친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들어 유럽에서 뛰는 태극전사들을 직접 점검하고 면담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시작으로 오현규(셀틱), 김민재, 이재성,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잇달아 관전한 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지난달 A매치에서 고충을 토로해 논란이 있었던 김민재와도 이탈리아 현지에서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기자회견을 통해 현지에서 선수들과 나눴던 대화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A매치에서 남미의 페루와 북중미의 엘살바도르와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달 남미의 콜롬비아(2-2 무), 우루과이(1-2 패)와 2연전을 소화했던 클린스만호는 6월 A매치를 통해 첫 승을 노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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