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내가 '모든 것을 건다'는 건 '모든 것을 건다'는 것"

이형주 기자 2023. 4. 2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승리해 맨시티의 트레블을 막는 사명에 대해 "맨유 팬 분들의 감정을 십분 이해한다. 우리는 우리 팬들에게 두 번째 트로피를 주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 스태프들이 가진 모든 것, 팀이 가진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53) 감독이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결승으로 향했고 브라이튼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다다르게 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장구한 FA컵 역사 속에서도 양 팀이 맨체스터 더비로 결승전을 치르는 것은 처음이다.

현재 맨시티는 3관왕에 도전 중이다. 잉글랜드 팀이 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한 시즌에 모두 석권한 것은 1998/99시즌 맨유가 유일하다. 맨유는 6월 3일로 예정된 결승전에 자신의 팀의 위업을 지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승리해 맨시티의 트레블을 막는 사명에 대해 "맨유 팬 분들의 감정을 십분 이해한다. 우리는 우리 팬들에게 두 번째 트로피를 주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 스태프들이 가진 모든 것, 팀이 가진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우승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맨시티는 상대하기 쉽지는 않다. 또 훌륭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 역시 훌륭한 팀이며 훌륭한 선수들도 있다. 우리는 그들을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모든 것을 바칠 것이고 내가 '모든 것'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모든 것'이다. 100%를 다할 것이다. 팬 분들은 그 부분을 신뢰하셔도 된다. 우리가 100%를 다할 것이며 모든 적팀을 상대로, 특히 맨시티를 상대로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