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난 23일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돼

김상진 2023. 4. 24.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장흥군은 제17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23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장흥군은 대회 당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코스 구간에 모든 차량을 통제했다.

한편, 장흥군은 22일 '정남진에서 중강진까지' 통일기원 행사가 열려 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장흥군은 제17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23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전라남도 장흥군청 전경 [사진=장흥군]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4개 그룹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날 풀코스 남자 1위는 김영집(무안/2시간48분04초), 2위는 신현복(완도/2시간49분13초), 3위는 박정원(포항/2시간50분39초)씨가 차지했다.

풀코스 여자 1위는 김향미(광주/3시간12분39초), 2위는 박천순(김해/3시간29분34초), 3위는 박은숙(광주/3시간32분02초)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흥군은 대회 당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코스 구간에 모든 차량을 통제했다.

구간마다 거리 응원단이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도 행사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여는 등 전국 마라톤 동호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한편, 장흥군은 22일 ‘정남진에서 중강진까지’ 통일기원 행사가 열려 마라톤 대회의 성공개최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대회는 장흥군이 통일 시작의 땅, 그리고 스포츠와 관광의 메카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