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장애아재활치료교육 발전 '맞손'

서종순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가운데 오른쪽)과 이영재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장(가운데 왼쪽)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21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도내 장애아재활치료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는 경기도 내 재가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단법인이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특별지원 장애인을 위한 '소망키트' 제작,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전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장애발생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강사 및 실무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광디지털대 언어치료학과 재학생 실습 지원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임직원 입학 시 수업료 30% 감면 등이다.

이현정 언어치료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은 언어재활의 기회를, 우리 학과 학생은 실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윈윈(Win-Win)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