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기부와 ‘동행축제’ 내달 개최… 비수도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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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를 다음 달 9일 비수도권에서 대전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동해축제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비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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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를 다음 달 9일 비수도권에서 대전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을 주제로 5월과 9월, 11월 등 모두 3차례 동행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이 내수 활성화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첫 행사를 대전에서 갖기로 한 것.
개막행사는 다음 달 9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스카이로드 LED 영상콘텐츠와 함께 동행 거리를 조성해 지역 및 참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 기간에 맞춰 지역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축제 기간에 출시 예정인 ‘대전사랑카드’와 연계해 대흥동 우리들 공원 일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촉진 이벤트, 문화 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팝업스토어 등 판촉전도 병행한다. 전통시장․상점가․‘백년가게’에서도 할인 쿠폰 및 페이 백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13~14일에는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60개 업체가 우수상품을 판매하는 ‘2023년 소상공인 감사 대축제’도 개최한다. 이밖에 5월 한 달 동안 대전사랑카드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쿠폰 행사도 연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동해축제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심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비수도권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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