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김포도시철도지부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공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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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김포도시철도지부가 최근 잦아진 운행장애와 안전문제 등으로 도마에 오른 김포골드라인에 대해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특히 "안전인력 문제가 고객안전 뿐만 아니라 차량정비, 전기, 신호 등 유지관리 직원에게도 발생하고 있다"며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성과 공공성이 확보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김포도시철도지부는 27일부터 김포골드라인 공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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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김포도시철도지부가 최근 잦아진 운행장애와 안전문제 등으로 도마에 오른 김포골드라인에 대해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김포도시철도지부는 24일 오전 김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도시철도는 열악한 처우와 높은 노동강도로 2019년 9월 28일 개통 후 253명의 퇴사자가 발생했다"며 "현재 총원이 250여명임을 감안하면 100%로 인력이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전한 김포골드라인을 위해 안전인력 충원 및 시 직접운영을 통해 안전한 김포골드라인을 만들 수 있다"며 "화재와 같은 비상시에는 1명의 고객안전원(역무원)이 신고와 통보, 초기화재진압, 대피유도 등 1인 3역을 해야만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안전인력 문제가 고객안전 뿐만 아니라 차량정비, 전기, 신호 등 유지관리 직원에게도 발생하고 있다"며 "김포골드라인의 안전성과 공공성이 확보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김포도시철도지부는 27일부터 김포골드라인 공영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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