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김선아 "복수·야망 말고 다양한 여성 드라마 나오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면의 여왕' 김선아가 다양한 여성 주체 드라마가 만들어지길 원한다고 했다.
'가면의 여왕'은 여성 서사가 중심인데, 김선아는 "여성 주체 드라마가 많지 않아서 더욱 더 중요하게 생각도 된다"며 "이 드라마를 계기로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으니까 복수, 야망 이런 것 외에도 소재들이 많다 보니 좋은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그런 좋은 작품들을 만나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가면의 여왕' 김선아가 다양한 여성 주체 드라마가 만들어지길 원한다고 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 6층에서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 강호중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선아는 극 중 약자들을 변호하는 스타 변호사 도재이로 분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윤아는 의문의 살인사건에서 범인으로 지목되는 살인 전과자 고유나 역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신은정은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 주유정 캐릭터를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유선은 마리엘라 호텔 최초 평직원 출신 부사장 윤해미로 나서 성공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진 커리어 우먼의 팔색조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최근 채널A 고위 관계자는 자사 드라마의 평균 점수가 50점이라며, 반면 '가면의 여왕'은 70점이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김선아는 "배우 분들과 그리고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 분들이 하는 걸 보면 난 100점을 드리고 싶다. 특히 케미가 잘 맞아서 현장에 있는 게 어떤 현장보다 행복해서 그런 점수를 많이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가면의 여왕'은 여성 서사가 중심인데, 김선아는 "여성 주체 드라마가 많지 않아서 더욱 더 중요하게 생각도 된다"며 "이 드라마를 계기로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으니까 복수, 야망 이런 것 외에도 소재들이 많다 보니 좋은 작품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그런 좋은 작품들을 만나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래몽래인)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