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1기' 검사 2명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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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부장검사와 평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성문 부장검사(인권수사정책관)와 수사기획관실 박시영 검사가 최근 공수처에 사의를 밝혔다.
김 부장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지난해 10월 최석규 전 수사3부장, 지난 2월 김수정 전 수사2부장, 3월 예상균 공소부장에 이어 네 번째로 부장검사가 공수처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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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부장검사와 평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성문 부장검사(인권수사정책관)와 수사기획관실 박시영 검사가 최근 공수처에 사의를 밝혔다. 이들은 공수처 출범 직후 2021년 4월 처음 들어온 원년 멤버다.
검찰 출신인 김 부장검사는 공수처 부장검사에 임명돼 수사2부를 이끌다 지난해 10월 인권수사정책관으로 옮겼다.
박 검사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공수처 검사로 임명돼 수사1부를 거쳐 지난 2월부터 수사기획관실에서 근무해왔다.
김 부장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지난해 10월 최석규 전 수사3부장, 지난 2월 김수정 전 수사2부장, 3월 예상균 공소부장에 이어 네 번째로 부장검사가 공수처를 떠나게 된다.
공수처의 검사 정원은 25명으로, 두 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검사 20명이 근무하게 된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상반기 검사 임용과 추가 공모를 통해 검사 3명을 충원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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