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주당 광주시당 '군 공항 이전' 등 현안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복합쇼핑몰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광주시는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사전 준비 회의를 열어 광주 군 공항 특별법 후속 조치와 복합쇼핑몰 유치에 따른 교통 인프라 지원 등 13가지 협의 의제를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 이전과 복합쇼핑몰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시와 24일 광주시청에서 제2차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및 기초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과 광주시는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사전 준비 회의를 열어 광주 군 공항 특별법 후속 조치와 복합쇼핑몰 유치에 따른 교통 인프라 지원 등 13가지 협의 의제를 정했다.
양측은 광주 군 공항 특별법 제정 후속 조치로 군 공항 이전 이후 국가 지원의 구체적 근거와 이전 부지에 대한 명확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특별법 시행령에 반영되도록 정부 등을 상대로 설득하기로 했다.
복합쇼핑몰은 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서남권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끌어내고, 쇼핑몰 예정지 인근 교통인프라를 미리 확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 KTX 배차 횟수 증편, 선교저수지 복합 호수공원 조성,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코레일 직영 운영 등 지역 현안 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훈 시당위원장은 "시 차원에서는 시장과 시의원, 구차원에서는 구청장과 구의원들이 협업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측면에서 대단한 의미가 있다"며 "모두 힘을 합쳐서 잃어버린 당심과 민심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은 4개월 후 시행되기 때문에 시행령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광주와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시행령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전담반을 구성해 후속 대응을 하고 있다. 시행령 제정까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