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프로듀서' 250, 세종문화회관서 첫 단독 무대

조재현 기자 2023. 4. 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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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세종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의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싱크 넥스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지향점으로 밝히며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총 12개 팀이 참여하는 올해 싱크 넥스트는 7월6일부터 9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5월3일 전체 라인업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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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 1차 라인업 공개
서사무엘x지후트리 등 출연…전체 라인업은 내달 3일 공개
프로듀서 250. (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세종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의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싱크 넥스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지향점으로 밝히며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총 12개 팀이 참여하는 올해 싱크 넥스트는 7월6일부터 9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1차 라인업으로 3개 팀이 먼저 공개됐다. 우선 앨범 '뽕'으로 올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 등 4관왕을 차지한 DJ 겸 프로듀서 250(본명 이호형)이 출연한다.

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서로도 대중에 알려진 그는 이번 싱크 넥스트를 통해 첫 단독 무대 '아직도 모르시나요'(7월15일)를 가질 예정이다.

서사무엘(왼쪽)과 지후트리. (세종문화회관 제공)

알앤비(R&B), 소울, 힙합을 아우르는 서사무엘은 수화 아티스트 지후트리와 함께 '그러면 사랑 얘기는 누가 하지'(7월28~30일)를 준비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 소설과 에세이 작가인 이랑은 안무가 겸 드랙 아티스트, 배우로 활동하는 모어(모지민)와 낭독·음악·퍼포먼스·시(詩)가 있는 콘서트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8월 8일)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5월3일 전체 라인업을 공개한다. 공연 12편 중 3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싱크로나이저 패키지', 최대 40%의 할인된 가격에 원하는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뉴 블랙' 등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체 라인업 공개 때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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