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필로폰·대마 등 마약사범 11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찰청은 필로폰 등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내·외국인 11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는 등 총 55건 64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시가 90만원)을 투약한 베트남인 A씨(32)를 구속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조사하던 중 국내 입국한 베트남인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마약 유통과 투약이 이뤄지고 있음을 파악하고 일당들을 추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은 필로폰 등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내·외국인 11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는 등 총 55건 64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3일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시가 90만원)을 투약한 베트남인 A씨(32)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3월1일 전남 목포 소재의 한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구속된 판매책 B씨(30·여)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았다.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그 동안 전남 섬 지역에서 선원으로 일하다가 검거됐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조사하던 중 국내 입국한 베트남인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마약 유통과 투약이 이뤄지고 있음을 파악하고 일당들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지난 18일 집과 차량에 합성대마 143g(시가 2800만원 상당, 476명 투약분)을 소지한 베트남인 C씨(29·여)를 붙잡아 20일 구속했다.
이밖에도 지난 17일 텔레그램을 통해 불상의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5회 투약분, 시가 60만원)을 구입 후 광주 소재 주점과 모텔 등에서 투약한 D씨(23)와 E씨(22) 등 마약사범 총 11명을 붙잡은 바 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중대 범죄"라며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 투약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집중 단속 중이다. 시민들의 범죄 신고자에 대한 적극적 신고(신고보상금 최대 2000만원 지급)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