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닝 2홈런' 진기록 세운 요시다, 日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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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타카(29·보스턴 레드삭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이에 일본 네티즌은 요시다의 한 이닝 두 개의 홈런에 "최고의 홈런이다.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네티즌들은 요시다의 홈런포에 "5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을 때 걱정됐지만, 이제부터 폭발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첫해 투수들을 대부분 처음 상대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컨디션이 안 좋았다. 투수들의 습관과 성향을 파악한다면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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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요시다 마사타카(29·보스턴 레드삭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일본 열도도 요시다의 홈런포에 뜨겁게 반응했다.
요시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6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한 이닝 두 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에 일본 네티즌은 요시다의 한 이닝 두 개의 홈런에 "최고의 홈런이다.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앞선 타석에서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뽑아냈던 요시다는 8회초 대폭발했다. 8회초 4-4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요시다는 밀워키 우완 불펜 맷 부시의 몸쪽 커브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때렸다. 요시다의 홈런으로 보스턴은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보스턴은 빅이닝을 만들었고, 타선은 한 바퀴 돌아 요시다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팀 우완 불펜 하비에르 게라의 몸쪽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이날 승리의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요시다의 홈런포에 "5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을 때 걱정됐지만, 이제부터 폭발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첫해 투수들을 대부분 처음 상대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컨디션이 안 좋았다. 투수들의 습관과 성향을 파악한다면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요시다는 202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총액 9000만달러(약 120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요시다는 이후 지난 3월 일본 대표로 2023 WBC에 출전해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9, 2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에 올랐다. MLB 데뷔를 앞두고 미국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새긴 셈이다.
기대와 달리, 요시다는 2023시즌 초반 타율 0.167을 기록하며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요시다는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반전에 실마리를 찾았다. 이어 24일엔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어느새 타율 0.231(65타수 15안타) 3홈런 15타점 11득점, OPS 0.729까지 끌어올렸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요시다가 한동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피로로 인해 부진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경기서 WBC 타점왕이 될 수 있었던 능력을 보여줬다"고 요시다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던 요시다. 혹독한 빅리그 적응을 마친 요시다가 앞으로 MLB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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