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5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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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파주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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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휴일 주간에는 12시 30분~13시 30분, 야간에는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8월까지 20시~20시 40분, 9·10월에는 19시 30분~20시 10분까지 40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와 모양의 물줄기를 분출해 마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자아낸다.
모든 세대와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요, 팝송, 동요, 클래식 등 다양하게 음악을 편성했으며, 지난해 보다 32곡이 추가돼 총 4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테마가 있는 음악편성으로 계절별 음악, 어린이날(동요), 미리 듣는 성탄 캐럴 등으로 특별한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파주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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