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로고 '완전히' 바뀐다…2023-24시즌 앞두고 베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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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 리가의 로고가 바뀐다.
축구 유니폼 등 디자인 요소 변화를 집중적으로 취재해 전하는 웹사이트 '푸티헤드라인스'는 24일(한국 시간) 2023-2024시즌부터 스페인 라 리가에서 사용할 새 로고를 공개했다.
당시 라 리가는 새 엘 클라시코 로고를 두고 "경쟁, 힘, 열정, 기술, 혁신, 역동성, 글로벌 영향력 등 상징적 경기의 본질을 표현하고 반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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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라 리가의 로고가 바뀐다.
축구 유니폼 등 디자인 요소 변화를 집중적으로 취재해 전하는 웹사이트 '푸티헤드라인스'는 24일(한국 시간) 2023-2024시즌부터 스페인 라 리가에서 사용할 새 로고를 공개했다.
라 리가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색이 원을 구성하는 이른바 '컬러 휠'을 사용했는데, 이 요소를 완전히 버리고 옅은 붉은 색이 도는 로고를 사용했다. 더불어 라 리가(LaLiga)의 앞 자음을 딴 'LL'로 구성했다.
메인 스폰서도 바뀐다. 2023-2024시즌부터 EA 스포츠와 새 타이틀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에는 네이밍 라이센스도 포함돼 '라 리가 EA 스포츠 FC'가 정식 명칭이 될 전망이다.
앞서 라 리가는 2021년 10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맞붙는 더비, '엘 클라시코'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1902년부터 이어진 맞대결이지만, 리그 차원에서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공개한 건 최초였다. 해당 로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그래픽 스튜디오 '바사바(Vasava)'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라 리가는 새 엘 클라시코 로고를 두고 "경쟁, 힘, 열정, 기술, 혁신, 역동성, 글로벌 영향력 등 상징적 경기의 본질을 표현하고 반영한다"라고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푸티헤드라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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