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한 번에 전문점 수준의 아메리카노를”…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양범수 기자 2023. 4. 24.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서식품이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홈 카페 문화 확산과 지속해서 성장하는 캡슐커피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출시했다"며 "카누 바리스타는 카페 수준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만큼 집, 오피스 등 모든 공간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이 출시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 /동서식품 제공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지난 2월 출시한 캡슐커피 브랜드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기준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가 4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11년 만에 해당 제품을 통해 캡슐커피 시장에 다시 진출했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위주의 캡슐 커피가 아닌 한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했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은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추출기를 그대로 구현했다. 우선 아메리카노를 구현하기 위해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을 개발해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특허받은 기술로 추출 전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를 잡도록 원두를 다지는 ‘탬핑’을 구현한 것으로 항상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또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끌어냈으며,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를 나눈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원하는 농도로 제조해준다.

디자인 역시 직관적으로 만들어져 버튼을 누르는 것 한 번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수 추가 및 추출구 고온 클리닝 역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 개발에 국내 소비자들은 커피 전문점에서 주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지만, 기존 캡슐커피는 에스프레소 중심의 시스템이라 생기는 소비자 불편을 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두 개의 캡슐을 사용하거나, 같은 캡슐을 두 번씩 추출하는 소비자가 많아, 카누 바리스타는 시중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구성했다.

캡슐에는 커피의 신선도와 향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가 쓰였다. 또 원두의 특징과 ‘스카이’, ‘오션’, ‘스노우’ 등 각 캡슐의 제품명을 연상시키는 색상과 삽화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더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홈 카페 문화 확산과 지속해서 성장하는 캡슐커피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출시했다”며 “카누 바리스타는 카페 수준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만큼 집, 오피스 등 모든 공간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