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현역' 日 미우라, 포르투갈 2부리그 데뷔전… 최고령 출전 기록

한종훈 기자 2023. 4.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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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태어난 전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가 포르투갈 2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포르투갈 2부리그 UD올리베이렌세에서 뛰는 미우라는 지난 23일(한국시각) 아카데미코 비세우와의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투입됐다.

56세1개월24일인 한 미우라는 포르투갈 프로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도 세웠다.

과거 일본 축구를 상징했던 최고의 스타이자 롱런의 아이콘인 미우라는 일본 국가대표로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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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 미우라가 56세 나이로 포르투갈 2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 로이터
1967년에 태어난 전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가 포르투갈 2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포르투갈 2부리그 UD올리베이렌세에서 뛰는 미우라는 지난 23일(한국시각) 아카데미코 비세우와의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투입됐다.

추가시간 포함 약 3분 동안 미우라는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리베이렌세는 4-1 대승을 거뒀다. 56세1개월24일인 한 미우라는 포르투갈 프로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도 세웠다.

미우라는 올해로 프로 38년 차다. 비셀 고베, 교토 퍼플상가, 요코하마 등 J리그뿐 아니라 산토스(브라질), 제노아(이탈리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시드니(호주)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약을 이어왔다.

과거 일본 축구를 상징했던 최고의 스타이자 롱런의 아이콘인 미우라는 일본 국가대표로 89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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