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찾고 24일 군 입대한 나경복 “건강하게 돌아오겠다” [V리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V리그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조용했다.
유일한 이적 선수는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나경복(29)이다.
24일 군 복무(상근예비역)를 위해 경기도의 한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2024년 10월 전역해 2024~2025시즌 복귀한다.
나경복은 최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딱히 엄청나게 큰 결심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저한테 조금 더 관심을 보여주신 쪽으로 마음이 움직였다"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엔 코트에서 볼 수가 없다. 24일 군 복무(상근예비역)를 위해 경기도의 한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2024년 10월 전역해 2024~2025시즌 복귀한다.
나경복은 최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딱히 엄청나게 큰 결심을 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저한테 조금 더 관심을 보여주신 쪽으로 마음이 움직였다”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이 적극적이었다. 나경복은 “믿어주신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군 복무 관계로) 1년은 충분히 기다려줄 수 있다고 했고, 쉬었다가 와도 믿어주신다는 말씀에 마음이 갔다”고 털어놓았다.
나경복은 우리카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015~2016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해 신인왕을 수상했고, 2019~2020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번 시즌에도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603점(5위)을 올리며 파워를 과시를 했다.
나경복은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우리카드에서 함께 뛰었던 황경민(27)과 한성정(27) 등이 KB손해보험 전력의 핵심이다. 하지만 운동선수가 1년 6개월을 쉰다는 것은 부담이다. 하지만 나경복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준비를 잘 해서 복귀할 생각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면서 “군 복무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와 팬들을 위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파격美, ♥이상순보다 엄정화 먼저 난리 [DA★]
- 견미리 야구방망이로…실체 충격, “더러운 피로 감히” (판도라)
- 왕지원 폭풍 오열→♥박종석과 이혼? “이제 그만하자” (동상이몽2)
- 하태권 두피 무좀 충격→‘한영♥’ 박군 M자 탈모 관리법 (모내기클럽)[TV종합]
- “3년 동안 매일 울었다”…이상화, 선수 후유증 고백(걸환장)[TV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