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최초 만 60세 이상 주민 치매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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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에 상관없이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지금은 정부 정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에게만 치매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 가족의 고통과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2025년까지 97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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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부 정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에게만 치매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진료비와 약제비를 월 3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 가족의 고통과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을 마련, 오는 2025년까지 97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과 섬 주민을 위해 병원선에 치매 검진센터를 운영하는 등 치매 조기 검진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치매 안심병원을 확충하고 치매 치료와 예방·기술·연구개발을 위한 국립 치매 연구소 설립 및 유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남은 노인인구 비율이 25.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치매 유병률 또한 12.19%로 전국 평균 10.38%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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