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수익? 대외비..EBS에 묻길”→박명수와 여름 음원 예고(‘라디오쇼’)[종합]

임혜영 2023. 4. 24.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펭수가 박명수에 맞먹는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박명수는 펭수의 유튜브 채널과 184만 명의 구독자 수를 언급하며 포기하지 않고 수익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펭수와의 콜라보 음원에 대해 언급했고 펭수는 "여름 하면 박명수다. '냉면', '바다의 왕자'도 있다. 여름도 다가오니 음원 하나 하자. 깔끔하게 (수익은) 5:5로 하자"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펭수가 박명수에 맞먹는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전설의 코너’에는 펭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펭수는 크리에이터이자 EBS 연습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노래, 춤, 예능, 인생 모든 걸 연습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월급을 받냐고 물었고 펭수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펭수야 부자지. 돈 많이 벌었지’ 질문이 많다. 유도질문을 잘 하시는데 한두 번 받은 게 아니다. 최초 공개로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한 후 긴장감 넘치는 순간 “대외비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펭수의 유튜브 채널과 184만 명의 구독자 수를 언급하며 포기하지 않고 수익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펭수는 “수익은 나한테 물어볼 게 아니라 EBS로 전화해봐라”라고 자연스럽게 대답을 피했다.

또 박명수는 펭수 채널의 영상 조회수가 최근 100만이 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크리에이터로서 고민이 있냐고 물었고, 펭수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차가 막힌다고 가만히 있을 것이냐. 기다렸다 가든지 대중교통을 타든지 막혀도 직진하든지 한다. 100만 안 나온다고 어떡하지 (안 한다)”라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펭수와의 콜라보 음원에 대해 언급했고 펭수는 “여름 하면 박명수다. ‘냉면’, ‘바다의 왕자’도 있다. 여름도 다가오니 음원 하나 하자. 깔끔하게 (수익은) 5:5로 하자”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펭수는 팬들인 ‘펭클럽’에 대한 깊은 사랑도 드러냈다.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받는다고 밝힌 펭수는 명품 C사의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쇼핑백 속에는 새우과자가 들어 있어 당황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펭수가 항상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다고 칭찬하면서도 “팬들에게 욕먹을지 모르지만 극전성기는 지나지 않았냐. (트렌디함을) 어떻게 준비하고 공부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펭수는 “극전성기라는 게 있다. 주식도 오르고 떨어지고를 반복한다. 그냥 흐름이다. 유지하고 성장하기 위해 스스로 발전해야 한다. 챌린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