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김선아 "배우들 케미 100점..행복한 현장"

구로=한해선 기자 2023. 4.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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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가면의 여왕' 배우들의 케미를 100점이라고 자랑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 연출 강호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가면의 여왕'이 이를 넘을만한 자신감이 있는지 묻자 유선은 "채널A 드라마가 계속 상승세였는데 '가면의 여왕'도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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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구로=한해선 기자]
배우 김선아가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 웨딩에서 진행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2023.04.2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선아가 '가면의 여왕' 배우들의 케미를 100점이라고 자랑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 연출 강호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호중 감독,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이 참석했다.

강호중 감독은 '가면의 여왕'에 점수를 매겨보는 것에 대해 "60점 정도 되는 것 같다. 내가 미숙해서 느끼는 아쉬움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하는 것을 보면 100점이라고 본다. 케미가 잘 맞아서 어떤 현장보다 행복했다.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캐릭터가 회차를 거듭할 수록 어떻게 변화할까 궁금했다"라고 '가면의 여왕'만의 매력을 언급했다.

채널A 전작 '쇼윈도'는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가면의 여왕'이 이를 넘을만한 자신감이 있는지 묻자 유선은 "채널A 드라마가 계속 상승세였는데 '가면의 여왕'도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신지훈은 "적어도 채널A에서 했던 시청률보다 높지 않을까 싶다"라며 "선배님들과 작품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운이라 생각한다. 연기적인 것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마음가짐도 선배님들이 많이 말씀해 주셨다. 내 와이프 역인 유선 선배님도 따로 연락주셔서 조언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

극 중 김선아는 셀러브리티이자 약자를 변호하는 스타 변호사 도재이, 오윤아는 절친했던 친구들 대신 범인으로 지목되는 살인전과자 고윤아로 분했다. 신은정은 내조의 여왕이자 영운 예술재단 이사장인 주유정, 유선은 마리엘라 호텔 최초 평직원 출신 부사장 윤해미로 변신했다. 오지호는 레스토랑 오너 셰프 최강후 역을 맡았다. 이정진은 보육원 팀장 송제혁으로, 신지훈은 전직 호스트바 에이스인 해미의 남자로 분했다.

'가면의 여왕'은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구로=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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