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내 챕터 끝났다" 마블 은퇴 선언[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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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에서 자신의 역할이 끝났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외신은 "스칼렛 요한슨이 팟캐스트 '구프'에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출연해 마블 영화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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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마블에서 자신의 역할이 끝났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외신은 "스칼렛 요한슨이 팟캐스트 '구프'에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출연해 마블 영화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내 챕터는 끝났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다 했다"라고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캐릭터를 거듭 다시 연기하는 건 정말 독특한 경험"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어벤져스'에 페퍼 포츠 역으로 함께 출연했던 기네스 펠트로는 마블 영화에서 그녀의 역할이 끝났는지 묻는 스칼렛 요한슨에 말에 "나는 죽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언제나 나에게 요청할 수 있다"라며 "64세 페퍼 포츠가 얼마나 멋있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영화 '아이언맨2'에서 아이언맨의 비서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역할로 마블 영화에 첫 등장했다. 이후 8편의 마블 영화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히어로 캐릭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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