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원년 멤버 2명 또 사의…1기 절반 이상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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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당시 1기로 임용된 검사 2명이 또 사표를 제출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권수사정책관 김성문(사법연수원 29기) 부장검사와 수사기획관 박시영(변호사시험 2회) 검사가 최근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박 검사는 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공수처 검사로 임용됐고 이후 공소부, 수사1부, 수사기획관실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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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당시 1기로 임용된 검사 2명이 또 사표를 제출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권수사정책관 김성문(사법연수원 29기) 부장검사와 수사기획관 박시영(변호사시험 2회) 검사가 최근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부장검사는 2000년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서울서부지검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공수처에 수사2부장으로 합류해 지난해 10월 인권수사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인 박 검사는 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공수처 검사로 임용됐고 이후 공소부, 수사1부, 수사기획관실을 거쳤다.
이로써 2021년 공수처 출범에 따라 처음 임용된 검사 13명 중 절반이 넘는 8명이 조직을 떠나게 됐다. 두 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공수처는 검사 정원 25명 중 20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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