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홈런→OPS 0.608' 김하성-배지환, 깊어지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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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었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깊은 침묵에 빠졌다.
배지환은 같은날 오전 2시3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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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올 시즌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었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깊은 침묵에 빠졌다. 우연히도 나란히 올 시즌 OPS(출루율+장타율) 0.608을 기록하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03에서 0.194(72타수 1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7경기 타율 0.048(21타수 1안타)로 부진에 빠졌다.
팀이 3-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우완 선발 드레이 제임슨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트렌트 그리샴의 볼넷으로 2루에 도달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친 김하성은 5회초에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유격수 플라이로 잡혔다. 7회초 마지막 타석,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 나왔지만 좌완 불펜 조 맨티플리의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침묵에도 샌디에이고는 7-5로 승리했다. 타선에서 맷 카펜터가 3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다르빗슈 유가 5.2이닝 1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배지환은 같은날 오전 2시3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무안타를 이어간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17에서 0.206(63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배지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무산 됐다. 두 번째 타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7회말 무사 1,2루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좌완 불펜 레이베르 산마르틴의 바깥쪽 높게 빠지는 슬라이더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이 부진했지만 피츠버그는 1회말 1점, 8회말 1점을 뽑아내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렸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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