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피해 더 이상 없다…포스코 포항제철소에 2m 높이 차수벽 설치

최창호 기자 2023. 4.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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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홍수 예방을 위해 차수벽을 설치한다.

2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차수벽은 냉천에서 제철소 2~3문까지 약 1.9㎞ 구간에 2m 높이로 설치되며 오는 6월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차수벽이 완공되면 태풍 등 자연재난 때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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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홍수 등에 대비해 제철소와 연결된 냉천 둑에서 차수벽 공사를 하고 있다. 차수벽은 1.9km, 높이 2m로 태풍과 자연재난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천읍 냉천 범람에 대비한 공사로 올 6월 완공이 목표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당시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2023.4.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홍수 예방을 위해 차수벽을 설치한다.

24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차수벽은 냉천에서 제철소 2~3문까지 약 1.9㎞ 구간에 2m 높이로 설치되며 오는 6월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내습 때 제철소 옆 하천(냉천)이 범람해 제철소 전체가 침수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차수벽이 완공되면 태풍 등 자연재난 때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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