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 3년 만에 재개…"협력국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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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CIAT) 초청 연수가 '몽골 재난방재청 소방관 및 대원역량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
글로벌 연수사업은 1963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술 협력사업 형태로, 1991년 코이카 설립 첫해 362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만6096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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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정별 15~20명 선발…성남서 교육
"협력국 핵심 인재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CIAT) 초청 연수가 '몽골 재난방재청 소방관 및 대원역량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한다.
글로벌 연수사업은 1963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술 협력사업 형태로, 1991년 코이카 설립 첫해 362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만6096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글로벌 연수사업은 개도국의 기술 인력 및 공무원 등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개발 경험 및 기술, 지식, 노화우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해 한국과 협력국간의 파트너십 강화 및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인적자원 개발(HRD)사업이다.
코이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청 연수가 불가능해지자 지난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아시아 회원국 중 최초로 온라인연수 플랫폼(CIAT-ON)을 구축한 바 있다.
김소영 코이카 연수사업실장은 "각 사업의 주제 및 특성을 고려하여 초청 연수, 현지 연수, 온라인 연수를 결합한 다양한 교육 모듈을 통해 연수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협력국이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수생들은 250여 개 과정별로 15~20명씩 선발되며, 연수 기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ICC)에서 머무르며 교육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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