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 증권신고서 자진 정정…"공모 일정 내달로 순연"

김태환 기자 2023. 4.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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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및 면역 질환 전문 기업 큐라티스는 24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재 정정으로 큐라티스 공모 일정은 순연된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근거 자료들을 추가했다"며 "공모가 희망 밴드와 신주 발행 규모를 포함한 밸류에이션은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큐라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50만주로 전량 신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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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 예측 5월 18~19일 양일간 진행
ⓒ News1 DB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백신 및 면역 질환 전문 기업 큐라티스는 24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재 정정으로 큐라티스 공모 일정은 순연된다. 오는 25일과 26일로 예정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인 5월 18일, 19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 청약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근거 자료들을 추가했다"며 "공모가 희망 밴드와 신주 발행 규모를 포함한 밸류에이션은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큐라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50만주로 전량 신주에 해당한다. 1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6500원에서 8000원 사이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하고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투자금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 회사다. 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결핵 백신 'QTP101'과 자가증폭 mRNA(rep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다.

큐라티스는 지난해 84억900만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QTP101과 QTP104의 사업화, CMO 및 CDMO 사업을 확대해 2025년 추정 기준 매출액 1061억6100만원 달성이 기대된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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