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부모연대 "고통받는 발달장애인 지원책 마련해야"

김형우 2023. 4.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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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북지부가 24일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고립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도에 ▲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운영 ▲ 부모상담 강화 ▲ 발달장애인 주거공급 확대 ▲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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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북지부가 24일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촉구대회 [독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고립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를 견디지 못한 부모가 발달장애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사례가 반복되고 있지만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은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도에 ▲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운영 ▲ 부모상담 강화 ▲ 발달장애인 주거공급 확대 ▲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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