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빈 방미 출국…모레 바이든과 정상회담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3. 4.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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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24일 출국길에 올랐다.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빈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여장을 풀고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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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24일 출국길에 올랐다. 우리 정상의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을 이용해 미국 워싱턴 DC로 향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여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배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도 나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하늘색 넥타이와 같은 색 코트를 각각 맞춰 입고 등장해 환송객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후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빈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을 이용해 미국 워싱턴 DC로 향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여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배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도 나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하늘색 넥타이와 같은 색 코트를 각각 맞춰 입고 등장해 환송객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후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빈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여장을 풀고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25일 윤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참배한다. 이번 방문 중 윤 대통령은 한미 양측의 참전용사, 참전용사 유족, 주한미군 복무 장병 등과 오찬을 갖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정상회담 의제는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다.
정상회담 전후로 한미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경제 외교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주요 대기업 총수를 포함한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양국의 경제 분야 협력 강화도 주된 논의 사항이 될 예정이다.
27일에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영어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일정을 마친 뒤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과 투자상담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한국 현직 대통령 최초로 하버드대 연설에도 나선다.
25일 윤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참배한다. 이번 방문 중 윤 대통령은 한미 양측의 참전용사, 참전용사 유족, 주한미군 복무 장병 등과 오찬을 갖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정상회담 의제는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확장억제 강화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다.
정상회담 전후로 한미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경제 외교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주요 대기업 총수를 포함한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양국의 경제 분야 협력 강화도 주된 논의 사항이 될 예정이다.
27일에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영어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일정을 마친 뒤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과 투자상담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한국 현직 대통령 최초로 하버드대 연설에도 나선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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