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북한주민 인권상황 개선, 통일미래 여는 실질적 통일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4일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통일미래를 여는 실질적 준비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계기 토론회에서 "북한인권의 실상을 낱낱이 기록하고 정확히 알려 나가는 것은 북한인권을 개선하는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상 기록해 알리는 일이 북한인권 개선 첫걸음"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4일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통일미래를 여는 실질적 준비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계기 토론회에서 "북한인권의 실상을 낱낱이 기록하고 정확히 알려 나가는 것은 북한인권을 개선하는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북한인권 조사 기록은 북한인권 개선의 실질적 해법을 찾고 북한이 반인권법적 행태를 시정해 나가도록 견인하는 기본적인 수단을 제공한다"면서 "무엇보다 인권 탄압으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대한민국이 함께하고 있다는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권 유린을 자행하는 자들에게는 준엄한 경고로 자신들의 잘못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며 "이 기록과 자료들은 향후 북한인권 침해의 책임을 규명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을 개선해나가는 길은 동포의 아픔을 해소하고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면서 새로운 통일미래를 열어나가는 실질적 통일 준비"라며 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2016년 3월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계속 비공개로 발간했던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 공개했다.
권 장관은 이와 관련, 정부는 "많은 분들이 북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북한인권보고서를 추가 배포하고 영문판을 발간하는 등 국내외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