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金빛 예감은 'LOL'과 '배그 모바일'

고용준 2023. 4. 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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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에서 최소 2개 정도의 금메달은 기대하고 있을 것 같다."

현장을 찾은 프로게임단의 한 관계자는 "대인 사격의 경우 동남아시아 팀들의 워낙 강하지만, 새로운 장르로 전환될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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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고용준 기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에서 최소 2개 정도의 금메달은 기대하고 있을 것 같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PUBG MOBILE PRO SERIES 2023, 이하 PMPS 2023)’ 시즌 1을 찾은 e스포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조심스럽게 업계의 기대치를 전했다. 바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종목은 지난해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세계 최강 타이틀을 되찾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배틀 로얄 장르의 핵심 요소인 대인 사격 요소가 빠지지만, 스키와 크로스컨트리의 합동 요소가 담긴 바이애슬론 종목을 차용해 '아시안게임 전용 모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금메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업계의 반응. 

현장을 찾은 프로게임단의 한 관계자는 "대인 사격의 경우 동남아시아 팀들의 워낙 강하지만, 새로운 장르로 전환될 경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표현했다. 

종목은 다르지만, LOL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굉장했다. 다른 관계자는 "20명 전원이 굉장한 선수들 뿐이다. 주전과 식스맨의 옥석을 가리기가 어렵겠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기량을 고려하면 금메달을 기대하기 충분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1일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 제14조에 명시된 결격사유 및 해외 출국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를 대상으로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할 종목별 예비엔트리를 공개했다. 

e스포츠 국가대표 최종엔트리는 5~6월 내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가 최종 추천하며, 공식 이의신청기간(협회 등록 선수,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선수 및 예비명단 포함 선수, 해당 선수의 보호자, 지도자, 소속팀의 장 대상) 이후 협회장의 최종 승인을 받아 대한체육회에 제출된다. 이후 대한체육회 경기령향상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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