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 본격화…개발계획 승인 고시

이강일 2023. 4.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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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대구·경북 지식서비스 연구개발(R&D) 2지구 특구개발사업인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통해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재활산업 중심지로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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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예정지 주변 전경 [경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대구·경북 지식서비스 연구개발(R&D) 2지구 특구개발사업인 '경산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영개발방식으로 조성하는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는 진량읍 상림리와 내리리 일대 54만여㎡ 터에 2천638억원을 들여 의료치료기기, 재활훈련기기, 의료정보시스템 등 재활관련 산업을 특화해 만든다.

주변에 재활·특수교육·복지분야 특성화대학인 대구대를 비롯해 10개 대학과 170여개 부설연구소가 있다.

사업시행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다음달 편입토지 조사를 시작으로 보상 절차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통해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재활산업 중심지로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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